아늑함 색상 디자인(AUKAM's Color Design Rule)

아늑함은 다양한 색상을 디자인 원칙에 맞게 사용합니다.

아늑함의 디자인 원칙은 검이불루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입니다.

이 원칙의 뜻은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입니다.

이것은 백제, 조선, 그리고 한국의 뿌리 깊은 미학의 원칙이며 아늑함의 디자인 원칙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칙 가운데 아늑함의 정체성을 구현하는데 근간이 되는 4가지 색상 구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GWBY 계열입니다.

먼저 G, Green(초록색)입니다.

이것은 금목서 나무를 로고로 하는 아늑함이 표현해야 할 대표 색상입니다. 자연과 평화로움, 그리고 안정감을 나타내는 초록색으로 아늑한 정서를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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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W, White(흰색)입니다.

흰색은 본연의 색상 자체로도 의미를 갖지만, 다른 색상을 조화롭게 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청결함과 순수한 마음을 상기시켜주고, 아늑함의 대표 색상인 초록색의 감성을 분명히 전달해 주는 흰색을 우리는 유연하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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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B, Black(검은색)입니다.

아늑함이 추구하는 검은색은 vivid한 느낌보다 채도가 낮은 먹(墨) 계열의 색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늑함은 밝은 느낌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밝은 느낌이 가볍지 않고, 차분하며 그윽하기 위해서 검은색을 신중하게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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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Y, Yellow(노란색)입니다.

노란색 또는 금색(Gold)은 변주와 고품격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인 것과 특별한 것은 상호보완적인 개념입니다. 기본적인 것이 없으면 특별한 것이 있을 수 없고, 특별한 것이 없으면 기본적인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늑함은 노란색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기본과 특별함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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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는 것은 극단에 치우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GWBY 색상 계열을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게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