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와 동해
"고요한 산사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느끼는 아늑함"
낙산사는 동해 만큼이나 개방적인 사색을 할 수 있는 잠적의 공간이다.
산사의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시원한 동해가 더욱 멀리까지 보이며,
혼자만의 여행에 전혀 후회가 없는 신비로운 사색의 공간이 펼쳐진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그 어느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각자의 그 누구,
그 무엇을 집중해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자연과 하나된 공간이 주는 아늑함을 온전히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우리의 길을 묵묵히 갈 수 있는 힘을 받았을 것이다.
이런 곳이 바로 아늑한 스페이스 #2, 속초 낙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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